거제 대원사 '제18회 수륙용왕대제' ..."올 한해 시민·불자 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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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부면 동호항 일원서 ... '운수단작법' 이운 봉안 기념도


경남 거제시 포록산에 자리한 대원사(주지 종문스님)가 15일 거제 동부면 동호항에서 '수륙용왕대제와 방생기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은 대원사 수륙용왕대제는 매년 정월대보름 직후 유주무주 고혼을 위로하고 천도하는 의식으로 봉행됩니다.
또한, 섬지역 시민·불자들의 한 해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랑 고고장구 거제지부'의 풍물놀이도 곁들여 지역전통문화와의 조화를 이뤘습니다.
특히, 거제 대원사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운수단작법'(雲水壇作法)의 이운 봉안을 기념하는 의미도 올해 담아 냈습니다.
운수단작법은 조선중기 휴정스님이 여러 사찰에서 시행되던 헌공의식들을 새롭게 개편해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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